이날 이상화 판소리 명인은 사회를 맡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금 주법을 소개했고 연주곡에 해설을 곁들여 다소 어려운 전통 가야금 공연을 관객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연주단은 아리랑과 25현 가야금 산조 합주 등 전통 민속 가야금 연주로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봄을 위한 세레나데와 에델바이스 등 친숙한 외구가곡연주로 관람객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흥화력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의 문화 혜택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특히 학생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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