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대표이사 노중석)가 21일 제33기 주주총회를 열어 제33기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상정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스코는 도시가스 14억1200만㎥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매출액은 4% 증가한 1조3087억 원, 당기순이익은 167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예스코는 도시가스산업을 선도하며 일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플러스, 가스안전관리 플러스, 사회공헌활동 플러스 등 3플러스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스코는 안정적이지만 점차 성장세 둔화가 나타나는 현재 도시가스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예스코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힘입어 올해 일반주주를 위해 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