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열 탐험가는 1950년대 말 부산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초등학교 입학하기도 전에 두메산골인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으로 이사를 하게 됐으며, 이곳에서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봤다고 한다.
특히 그는 다름 아닌 산마루에 떠오르는 해를 본 뒤 “저 산을 올라가면 태양이 잠자는 집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한편 최 탐험가는 1991년 한국인 최초로 북극점에 도달했으며, 세계 최초로 사하라사막 도보횡단과 아프리카 적도 대탐혐 139일에 성공하는 등 세계 탐험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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