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광해방지 인적 네트워크 구축된다
강원도 광해방지 인적 네트워크 구축된다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10.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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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 지자체 업무 관계자와 업무교류 추진

강원도 18개 시·군 지자체 광해업무 담당자들이 광해방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폐광산 광해복구현장을 방문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 강원지역본부는 9일과 10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과 정선, 삼척 일대 폐광산 지역에서 강원도 지자체 광해업무 담당자들을 초청해 광해복구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광해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광해업무 담당자들이 폐광산 광해복구현장이 산재돼 있는 태백과 정선, 삼척 일대를 직접 방문해 광해방지사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광해공은 그동안 수행했던 광해 문제의 해결과 방안을 소개하고 지자체에서 시급하게 요구하는 광해방지사업부터 추진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지자체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광해업무 담당자와 강원도청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며 광해공 강원지역본부 직원들로부터 황지유창 자연정화시설과 제2연화광산 광미유실방지사업, 함태 수질성화시설, 삼탄 산림복구, 지장천 수질오염 현장 등을 소개받는다.

이웅주 강원지역본부장은 “광해업무 관련 지자체 담당자들의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며, 추후 업무수행 시 원활한 관계유지와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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