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가파른 상승
충북도,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가파른 상승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10.08 20: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현재 전년대비 2.2배 증가… 누적용량 20MW 육박

올 들어 충청북도 지역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공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8일 도내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에 대한 허가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사업 허가건수는 2003년(옥천 3kW)과 2005년 각각 1건에서 2006년 6건, 2007년 32건에 불과했으나 2008년 9월 현재 76건에 이르는 등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다.

누적 용량은 116개 태양광발전소 약 1만9222kW로, 20MW를 육박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사업이 늘고 있는 것은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과 관련해 장기적으로는 부품 수요처가 늘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사업 허가는 발전용량을 기준으로 3MW이하이면 도지사가, 이상은 지식경제부장관이 내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