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주영 결국 결장…이청용 교체출전
[축구] 박주영 결국 결장…이청용 교체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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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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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9·왓포드)이 홍명보호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소집을 앞두고 예열 기회를 갖지 못했다.

박주영은 1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33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32라운드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해 이날도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벤치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박주영은 오는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처음으로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이날 경기는 박주영이 소집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였다. 더욱이 팀이 4-0 대승을 거뒀기에 결장한 아쉬움이 더욱 컸다.

왓포드는 트로이 디니와 매스 라네지에가 나란히 멀티 골을 터뜨린 덕에 4-0 대승을 거뒀고, 11승12무10패(승점 45)로 11위로 올라섰다.

볼턴의 이청용(26)은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후반 32분에 교체로 투입돼 약 13분을 소화했다.

팀이 3-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들어가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 볼턴 역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8승12무13패(승점 36)로 18위다.

이청용도 박주영과 함께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24)은 리즈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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