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반인 위한 기후변화 책자 발간
기상청, 일반인 위한 기후변화 책자 발간
  • 김부민 기자
  • kbm02@energytimes.kr
  • 승인 2011.04.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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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부민 기자]정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관련책자를 발간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양수길)는 지난 11일 일반 국민들의 이상기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수상한 사계절, 기후가 변하고 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범정부가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발간했던 ‘2010년 이상기후 특별보고서’를 쉽고 재미있게 재구성한 것.
책자에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이상기후의 영향과 원인, 현황들을 사진, 도표 등을 곁들여 사계절로 나눠 실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상한 사계절, 기후가 변하고 있다’에는 각 개인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고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며 미래의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책자는 12일부터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나 기후변화정보센터(www.climate.go.kr)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기상청은 향후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에서 읽을 수 있는 e-book으로도 출간해 배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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