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이미지 벗고 토털 홈 시스템으로 도약
낡은 이미지 벗고 토털 홈 시스템으로 도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6.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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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새로운 CI 발표…매출 1조원 달성 첫발
‘Warm·Friendly·Happiness’을 핵심키워드로 한 귀뚜라미그룹의 새로운 얼굴이 공개됐다.

귀뚜라미그룹의 새로운 CI는 기존의 보일러만 떠올랐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2002년 이후 6년 만에 보일러와 에어컨, 유통 등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이미지로 만들어졌다.

이날 김규원 귀뚜라미그룹 총괄대표는 “올 초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면서 통일된 이미지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기업이미지를 기존 귀뚜라미보일러에서 전 사업을 아우르는 토털 홈시스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CI를 변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CI는 따뜻한(Warm)ㆍ친근한(Friendly)ㆍ행복(Happiness)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고객에게 따뜻하고 친근하게 행복을 전하는 귀뚜라미’라는 뜻을 담고 있다. 로고타입은 기존 남성이미지를 버리고 풍요로운 느낌을 줬고, 색상은 보일러를 뜻하는 오렌지색과 에어컨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김 총괄대표는 “새 CI는 귀뚜라미그룹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자산인 ‘Kiturami’ 브랜드를 계속 이어가는 동시에 보일러 핵심기술이 근간이 돼 냉난방사업으로 발전시킨 그룹의 현재 모습과 토털 홈 시스템을 표현한 ‘HOMSYS’까지 아우르는 등 그룹의 미래를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귀뚜라미의 새로운 CI는 귀뚜라미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귀뚜라미홈시스와 귀뚜라미보일러, 귀뚜라미범양냉방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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