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로 환경경영을 선도한다”
“ERP로 환경경영을 선도한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6.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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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국가환경경영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중부발전이 환경경영의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장섭)은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08 국가환경경영대상’에서 환경경영에 모범을 보인 기업으로 선정돼 종합대상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 동안 중부발전은 ECO2015 중장기 환경경영전략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47개 세부실천과제를 성실히 실천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환경회계시스템을 ERP와 연계·구축해 환경활동 비용을 실시간으로 산출하는 것에 활용해 왔다.

이 시스템은 발전소에 배출된 오염물질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도로 전광판에 공개했으며, 모든 사업장에 탈질·탈황설비 등 최적의 환경설비를 갖췄다. 또 국제규격의 ISO14001 인증을 받아 친환경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2012년 이후 온실가스 의무 감축에 대비해 중부발전은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4대 추진전략으로 탄소경영체제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효율향상, 온실가스감축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환경경영대상은 환경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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