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양광시장의 업그레이드 기여”
이명배 SMA코리아 지사장
“한국 태양광시장의 업그레이드 기여”
이명배 SMA코리아 지사장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6.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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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 인버터 보급 확대… 효율 최적화 유도
체계적 양성된 전담인력 활용 서비스 허브 구축

 

“인버터가 전체 태양광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에 지나지 않지만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후관리로 한국 태양광시장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독일의 세계적인 태양광인버터 기업 SMA社의 한국지사장인 SMA코리아 이명배 대표는 국내 태양광 인버터 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선도기업으로써의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SMA코리아가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지 2년. 초창기에는 국내 태양광시스템이 설치되는 곳에는 항상 SMA인버터가 따라다녔다. 지금은 경쟁사가 다수 존재하지만 SMA의 신속한 대응처리 속도와 풍부한 현장경험은 시장점유율 최고,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SMA코리아는 우수성을 세계에서 공인 받은 저용량 제품의 보급 확대에 힘써 대용량보다 안정적으로 태양광시스템의 효율최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효율 98%를 자랑하는 ‘써니 미니 센트럴(SMC, Sunny Mini Central)’ 시리즈의 국내 시장 활성화를 서두르고 있다.

6kW에서 11kW까지 공급영역이 자유로운 이 제품은 SMA만의 진보된 기술이 적용돼 있다.

실제로 세계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지인 PHOTON International은 2008년 4월호에 브랜드별 소용량 태양광인버터의 효율을 비교 분석해 SMC 8000TL(8kW용)에 최고점인 A+등급을 부여했다. 전 세계 상위 12개 기업의 13개 제품이 대상이 된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SMA가 유일하다.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지역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전한다는 추적식 태양광시스템은 물론 고정식의 경우에도 모듈마다 소용량 인버터를 설치, 모듈의 서로 다른 상간에서 발생하는 불균형을 균등하게 유지해 20kW부터 MW단위까지 최고의 효율을 내고 있다. 비용적인 측면을 들어 대용량 인버터 1기만을 설치하는 우리나라와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SMA코리아는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또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SMA코리아의 또 하나의 강점은 바로 현장 경험을 중시한 클레임 대응처리 속도일 것입니다.”

타사에 비해 보유하고 있는 A/S능력은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비밀은 충분한 교육을 통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다. A/S직원을 현장에 투입하기 전에 한 달간 국내에서, 나머지 한 달은 독일 본사에서 기본 이론부터 설치자 실무까지 3단계 교육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시킨다.

SMA코리아는 이 인원을 중심으로 국내에 서비스 허브 구축을 준비 중이다. 1차로 이달 중에 전남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경상도 지역과 강원도 지역에 서비스 전담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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