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옥팔찌(완결)-교훈(Vol.47)
할머니의 옥팔찌(완결)-교훈(Vol.47)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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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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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는 에너지 업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소개하고, 상황별로 알아두면 유익한 문장(언어 표현 기법)에 대해 연재한다. 매주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느덧 비즈니스 중국어를 구사 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필자(신병철)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근무 중이며 지난 수년간 중국과 탄소배출권과 관련한 비지니스를 직접 수행해온 인물이다.

여기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이 있다. 그것은 효도는 절대로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성질의 것이라는 것이다.

부모님 살아 생전 섬기기를 다하자! 그러면 그 날 후회가 덜 할 것이다.

또 다른 교훈은, 부부끼리는 서로 대화를 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가며 항상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 일방적인 할아버지의 독단으로 인하여 할머니는 일평생 억눌려 사셨음에 틀림없다.

서로 대화를 하며 상호 동의할 수 있는 합일점을 찾아 서로 양보하며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데 우리 과거의 삶은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었으니 안타까울 노릇이다.

억눌려 왔던 스트레스가 어느 순간 잘 못 발산되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수요가 있으면 계속 공급이 있을 수밖에 없다. 계속적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계속 공급해 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중국에 가게 된다면 “나는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현지와 현지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겸손하고 친절하게, 또한 조심스럽게 행동한다면 이국에서의 위험도는 한층 낮아질 수 있다. 방어운전과 더불어 방어여행이 필요하다.

상기 이야기는 수년 전 재중 한인사회에서 떠돌던 이야기이다. 물론 과장일 수도 있고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는 흉악한 범죄와 사건이 쉴 새 없이 일어나고 있다.

앞서 드린 이야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해외 여행 시나 일상생활 중에서도 항상 자신과 주위를 살피며 산다면 위험도는 훨씬 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保重身体(bǎo zhòng shēn tǐ)(바오쫑썬티이) : 몸조심 하세요,건강 조심 하세요
保重(bǎo zhòng)은 글자 그대로 ‘보호하고 중히 여기다’ 라는 뜻이 있다.
身体(shēn tǐ)는 몸 또는 건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流泪(liú lèi)(리우레이)는 ‘눈물을 흘리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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