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모이는 전기제품 인증기관 전문가
한국으로 모이는 전기제품 인증기관 전문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6.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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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국제전기제품 인증관리위원회 국제회의 개최
세계 전기제품 안전인증기관 전문가들이 제주도에 모인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세계 각 국의 안전인증기관 대표들이 모여 전기제품 안전성시험결과를 상호인정하고 국제인증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제11차 국제전기제품 인증관리위원회(IECEE CMC Meeting)국제회의’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신라호텔(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 기간 중 11∼12일 양일 간에 걸쳐 열리는 총회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48개국 62개 인증기관 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전기제품 안전인증절차의 국제적 통일을 위한 상호인정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인증관리 운영규정 개정안 등 150여건의 안전을 심의할 예정이다.

기표원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전기용품 안전관리체계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외 안전인증기관 간에 상호인정 하는 MOU 체결을 지원하고 국제인증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인증활동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절차에 따라 48개국 회원국에서 시험받은 전기제품은 추가시험 없이 회원국 상호간 인정해 교역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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