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재생에너지및분산전원 TF 회의 개최
APP 재생에너지및분산전원 TF 회의 개최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6.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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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 기업과 회원국 관료간 만남의 장 제공

아태지역의 청정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분야의 보급 확대를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5차 아태기후파트너쉽 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 TF회의’를 개최했다.

아태기후파트너쉽(A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정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6년 발족한 기구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인도,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 TF는 APP의 8개 TF중의 하나로 한국이 의장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7개 회원국의 정부 관계자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인들 40여명이 참여해 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분야의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파이낸싱 활성화 방안, 회원국간 기술이전, 회원국내 재생에너지 관련 보급정책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회원국간 협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두산중공업과 유니슨,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관련 주요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회원국의 주요 정부 관료들과 기업체 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면서 “국내 기업체가 APP를 통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의 협력 및 중국, 인도 등 개도국 시장 진입을 위한 기회가 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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