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두바이유 최고 135달러까지
하반기 두바이유 최고 135달러까지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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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개최

올해 하반기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가 최고 135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황두열)는 지난 26일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등 국내 국제석유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가 “최근 석유시장 동향 및 2008년 하반기 유가 전망”을 주제로 개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의 요인으로 개도국 수요 강세 지속과 골드만삭스 같은 주요국제투자은행들이 유가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에 동의했다. 또 하반기 두바이유 전망은 최저 95달러에서 최고 135달러 수준까지 다양하게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석유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됐지만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국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달러화 약세 둔화 등에 따라 소비국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달러화 약세 둔화 등에 따라 투자자금이 유출될 경우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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