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기술력 한자리에∼
글로벌 수준 기술력 한자리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5.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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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R&D 축제한마당 ‘T-Fair 2008’ 열어
100여종 제품 전시…기술력 우수성 홍보에 초점
그 동안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LS그룹의 핵심 기술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LS그룹(회장 구자홍)은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원 사기진작을 위한 연구개발 보고대회와 전시회인 ‘LS T-Fair 2008’을 지난 26∼27일 양일간에 걸쳐 최근 준공된 LS타워(경기 안양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LS그룹에 따르면 이날 전시회는 LS타워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추진됐으며, 미래지향적 핵심 R&D분야 솔루션과 시스템에 집중됐다. 총 6개 테마로 100여종의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경쟁사와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력과 비교전시를 통해 LS그룹 기술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행사의 우수기술 시상식에는 좁은 공간에서도 대용량 전류 수송이 가능한 Duct형 케이블인 LS전선의 ‘콤팩트형 부스닥트’와 LS산전의 ‘수솔(Susol) ACB(Air Circuit Breaker / 기중차단기)’, LS-Nikko동제련의 ‘고순도 황산 니켈 제조기술’, 가온전선의 ‘광복합케이블 개발’ 등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구자홍 회장은 “이 행사는 R&D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그루의 으지가 반영된 축제”라며 “그룹간 기술교류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등 앞으로 그룹의 기술역량 강화의 촉매제가 돼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홍 LS회장과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엽 가온전선 부회장 등을 비롯해 각 계열사 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 연구위원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LS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기술과 신제품을 체험하고 기술개발 전략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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