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재원 보유…M&A 기업 물색 중”
“충분한 재원 보유…M&A 기업 물색 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10.29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주) 라이너 블록 대표
지난 29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인수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라이너 블록 티유브이슈드코리아(주) 대표가 이번 인수합병에 대한 의미를 비롯해 국내 원자력관련 사업 확장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라이너 블록 대표의 일문일답.


=지엔이씨를 선택한 배경은.

▲시험·검사·인증·기술 컨설팅 분야의 세계적인 서비스 기업인 독일 티유브이슈드그룹의 한국 법인인 티유브이슈드코리아(주)가 지난 1994년 설립됐다. 한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다 올해 전략적 M&A를 추진하게 됐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가 지엔이씨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이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이 회사의 높은 기술력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합병에 따른 기대효과는.

▲우선 한국 정부는 원전산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20기의 원전이 가동 중에 있고 8기의 원전이 건설되거나 계획돼 있다. 또 이명박 정부는 앞으로 10기를 추가로 더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이 추진될 경우 원전 관련 엔지니어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번 합병은 이 같은 상황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지엔이씨의 운영 계획과 목표는.

▲지엔이씨 지분은 전량 티유브이슈드코리아에서 보유하고 있다. 우선 이 회사의 운영은 현재 체제로 유지하게 되며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매출목표는 200만달러. 2년 내 매출을 3배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인원도 3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5년 내에 핵심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 300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티유브이코리아의 추가 M&A 계획은.

▲현재 추가로 M&A를 추진할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분야는 원전산업과 철도산업 등이며 이 같은 산업은 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공적인 회사와의 M&A를 맺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티유브이슈드그룹은 충분한 재원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