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인재개발원 도서관 시민과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발전인재개발원 도서관 시민과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8.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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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인재개발원 본관 2층에 자리잡은 어린이도서관.
발전인재개발원 본관 2층에 자리잡은 어린이도서관.

【에너지타임즈】 발전인재개발원 개방형 어린이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본원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지식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독서환경 발전과 어린이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개방형 도서관을 본관동 2층에 445㎡ 규모로 조성한 뒤 개관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특수간행물실·일반열람실·어린이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직원과 교육생을 위한 발전기술자료를 포함해 모두 2만3000권에 달하는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구와 장난감 40점을 비롯해 유아·초등학생·학부모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별 도서와 교과를 연계한 자료, 영어 도서 등 5900권에 달하는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발전인재개발원 측은 최근 2년간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양질의 어린이 관련 도서가 늘렸고 그 결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훌쩍 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전인재개발원은 책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 공유의 장을 만들어 더욱 사랑받는 문화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확충과 독서·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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