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발전인재개발원 개방형 어린이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본원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지식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독서환경 발전과 어린이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개방형 도서관을 본관동 2층에 445㎡ 규모로 조성한 뒤 개관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특수간행물실·일반열람실·어린이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직원과 교육생을 위한 발전기술자료를 포함해 모두 2만3000권에 달하는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구와 장난감 40점을 비롯해 유아·초등학생·학부모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별 도서와 교과를 연계한 자료, 영어 도서 등 5900권에 달하는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발전인재개발원 측은 최근 2년간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양질의 어린이 관련 도서가 늘렸고 그 결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훌쩍 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전인재개발원은 책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 공유의 장을 만들어 더욱 사랑받는 문화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확충과 독서·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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