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세계 첫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5.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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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낙찰자 가격‧비가격 지표 종합평가 거쳐 12월경 확정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전경.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전경.

【에너지타임즈】 세계 최초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되고, 최종 낙찰자는 오는 12월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무탄소 전원인 청정수소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역할을 하는 한편 청정수소 간 비용경쟁을 통한 경제성 있는 가격으로 청정수소를 조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시장으로,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인 kg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4kg 이하를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 입찰 물량은 6500GWh이며, 계약 기간은 15년이다.

이 시장에서 최종적으로 낙찰을 받은 발전사업자는 준비 기간 3년에다 올해 첫 입찰임을 고려해 1년 유예를 포함해 2028년부터 청정수소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

입찰공고 기간은 발전사업자 연료도입계약 소요시간을 고려해 24주로 정해졌으며, 최종 입찰자는 입찰제안서 마감 후 발전단가인 가격 지표와 청정수소 활용 등급, 연료도입 안정성, 산업‧경제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2월경에 확정된다.

산업부 측은 청정수소 등급별 평가에서 1등급과 4등급 간 배점 차이를 크게 둬 온실가스 배출 수준이 가장 낮은 1등급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설된다.

올해 입찰 물량은 1300GWh이며, 계약 기간은 20년이다. 최종 낙찰자는 준비 기간 2년을 거쳐 2026년부터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

또 최종 낙찰자는 가격 지표와 전력계통 영향을 비롯한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평가해 오는 8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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