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원전산업 협력방안 모색
한-영 원전산업 협력방안 모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5.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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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전 주기 걸친 협력 동향 점검하고 관련 정보 공유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와 지난 14일 영국 현지에서 ‘제6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를 개최했다.

영국은 신규원전 건설 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개발하고 있고, 지난 1월 ‘원전 로드맵 2050’을 통해 2050년까지 발전설비용량 24G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또 2030년부터 2044년까지 5년마다 3~7GW 규모 신규원전 투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 안세진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과 크리스 헤퍼(Chris Heffer)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원전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기업‧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영국 신규원전 개발‧건설 전망을 점검했다.

영국 측은 신규원전 건설 인허가 간소화와 사업자에게 금융모델 선택 유연성을 부여하려는 최근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영국 원자력청이 윌파(Wylfa)‧올드버리(Oldbury) 부지를 인수했음을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양국은 핵연료 공급망 다변화와 중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원전해체 경험‧기술 공유, 원전산업‧기술 협력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친 양국 간 협력 동향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가운데 산업부는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가 원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양국은 이 양해각서를 통해 신규원전 프로젝트와 핵연료, 방사성폐기물, 원전해체, 중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인력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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