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인니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 운영
광해광업공단 인니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 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5.11 21: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광해광업공단이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광해광업공단이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 복구 지원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우리 수은·광산환경 관련 정책·경험·기술 등을 공유함으로써 인도네시아 광업 부문 ESG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인도네시아 수은·광산환경 분야 지속적인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으며,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과 중부 칼리만탄주 광물석탄지질환경청, 환경산림국, 에너지광물자원국 등 4개 기관 15명이 참가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광해광업공단은 이 사업을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양국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민간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핵심 광물인 니켈을 포함하여 금·석탄·구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광업계의 주요한 국가다. 다만 소규모 금광산 지역에서 수은을 많이 사용해 그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광해광업공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벽산엔지니어링·지디씨컨설팅(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 복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주 푸투자야 광산에서 수은오염 시범 복구 현장 운영 착공식을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