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본부장 황동안)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지역 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7일 지진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진도 5.5 규모 지진으로 인한 발전소 가스 공급 중단과 화재 발생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 점검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진에 따른 정전과 핵심 시설인 통제소 화재를 가정하고 신속한 가스 공급 정상화를 위한 제주도청·소방서·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기관과 체계적이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인했다.
황동안 가스공사 제주LNG본부장은 “제주LNG본부는 제주 지역의 유일한 천연가스 생산시설인 만큼 태풍·지진·산불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