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생산·공급 안전성 한층 강화 기대
천연가스 생산·공급 안전성 한층 강화 기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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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한전KDN,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 기술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실증 등 안전 협력체계 마련
지난 14일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가스공사와 한전KDN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가스공사와 한전KDN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에서 운영하는 천연가스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이 한층 강화된다. 가스공사와 한전KDN이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한전KDN(주)은 가스공사 운영 시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용하기로 하고 지난 14일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한전KDN에서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을 가스공사 운영 시설에 적용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가스공사와 한전KDN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공동 실증·개발과 함께 4차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 환경 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 ICT 분야 기술개발 등 스마트 안전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에 힘을 모으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스공사와 한전KDN은 설비 현장 내 CCTV 영상 실시간 분석을 통한 위험 상황 감지와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연기·침입을 비롯한 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상황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 현장 특수성이 반영된 모델을 개발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한전KDN 기술은 전력·발전 현장 500채널 이상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동연구와 사업이 추진되는 기술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세계 최대규모 LNG 인프라 운영 경험을 보유한 가스공사와 에너지 분야 ICT 선도기업인 한전KDN의 협력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선도하고 안전 분야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은 자사에서 보유한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안전한 에너지 산업 현장을 구축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가스공사와 한전KDN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가스공사와 한전KDN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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