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앱 서울 점유율 90% 달성
가스-앱 서울 점유율 90% 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3.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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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중 송파‧강동‧강남구 제외 모두 공급

【에너지타임즈】 서울에서 송파‧강동‧강남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도시가스 사용자들은 가스-앱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천‧구로‧금천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인 귀뚜라미에너지가 가스-앱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서울지역에서 가스-앱 시장 점유율은 9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에스씨지랩에 따르면 귀뚜라미에너지는 도시가스 요금 조회‧납부와 방문 예약, 자가 검침 등 고객 접점 업무를 방문이나 장시간 전화 대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가스 통합 플랫폼인 가스-앱의 도입을 결정했다.

전자고지 서비스 중 유일하게 도시가스 요금 할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가스-앱은 가스 캐시를 적립해 도시가스 요금 납부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잠금 화면 캐시 적립 서비스인 가스-락을 이용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더 많은 캐시를 적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귀뚜라미에너지까지 가스-앱을 도입하게 됨에 따라 가스-앱 파트너사는 서울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도시가스사 5곳 중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그 결과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도시가스 소비자가 가스-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가스-앱은 2020년 출시 후 3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에스씨지랩은 전국에서 가스-앱을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앱은 최근 도시가스사와 힘을 모아 도시가스 요금 지원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에게 4200만 원 상당의 도시가스 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가스-앱 서울 공급지역.
가스-앱 서울 공급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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