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주체 벽 허물어…대성에너지 대대적 안전점검
관리 주체 벽 허물어…대성에너지 대대적 안전점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3.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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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곳 주요 공급시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42곳 대상 포함
27일 장환석 대성에너지 본부장이 신서인수기지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7일 장환석 대성에너지 본부장이 신서인수기지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대성에너지가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관리 주체를 떠나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로부터 받은 도시가스가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과정에 관련된 모든 설비가 안전점검 대상이다.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윤홍식)는 도시가스 공급량이 많은 겨울을 보내고 나면 도시가스 설비 스트레스가 쌓여 있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지반이 내려앉는 등 안전사고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시가스 공급시설과 사용자 시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정압기와 원격제어 긴급 차단 밸브 등 489곳에 달하는 주요 도시가스 공급시설과 함께 14곳 굴착공사장을 비롯한 12곳 CNG 충전소, 2곳 수소충전소 등이다. 또 사용자 시설인 대용량 다중이용시설 42곳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특히 대성에너지는 이번 점검에서 지반침하와 붕괴에 대비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관리상태와 함께 굴착공사장 노출 배관 관리상태, 정압기‧압축기 유지관리 상태, 배관 부식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장환석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성에너지는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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