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지원
남동발전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3.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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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지역혁신청년센터(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과 제4기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지역혁신청년센터(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과 제4기 입학식이 열렸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학령기 다문화 아동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를 지원하는 가운데 제3기 졸업식과 제4기 입학식을 지난 11일 지역혁신청년센터(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 교과목을 직접 배워 자녀 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학교 교사와 능동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학부모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2021년 3월 진주시·(사)한마음교육봉사단과 진다다문화엄무학교 설립·운영에 협력하기로 하고 같은 해 9월 진주다문화엄마학교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제1기 졸업생 11명, 8월 제2기 졸업생 11명을 배출했다.

졸업생 22명 중 18명이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한 바 있다.

이날 제3기 졸업생 10명이 배출됐으며, 제4기 교육생으로 9명이 입학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다문화 가족 자녀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국정과제 중 하나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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