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전 예방형 안전설계 시스템 구축 속도
남동발전 사전 예방형 안전설계 시스템 구축 속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2.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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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현장 중심의 사후 조치 안전관리에서 탈피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공사 발주 시 설계 안전성 검토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사전 예방형 안전설계 시스템(Design for Safety) 구축을 위한 안전설계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설계 시스템은 건설공사 설계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시설물 생애주기 전체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선진국형 건설 안전 혁신 시스템으로 남동발전은 올해부터 원활한 시스템 정착을 위해 위원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사내외 전문가와 MZ세대 직원, 건설 사업별 설계·시공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체계적인 안전설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시스템 체계 사내 규정 개정 및 운영 매뉴얼 제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설계 라이브러리 발굴 방안 ▲시스템 검토 안전설계 소위원회 의결사항 검토·확정 등을 심의했다.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는 등 남동발전은 대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 안전설계 총괄위원회는 안전설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 조직이며, 각 단위 공사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 중심의 설계 안전성 검토 및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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