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지역난방공사 우수기관 선정
안전한국훈련…지역난방공사 우수기관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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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이 2022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이 2022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훈련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진에 의한 열원 시설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 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응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지역난방공사는 그동안 재난 대비 훈련 경험과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토대로 복합재난 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지자체·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모두 12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주민이 훈련에 직접 참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실 이는 재난훈련으로 비상대응체계 강화와 재난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으로 지난 11월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현장훈련으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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