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이 해군에 지능형전력망 구축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은 해군본부와 해군 지능형전력망 사업 교류와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하고 지난 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은 해군과 해군의 지능형전력망 구축·운영 사업과 전력망 안정 운영 컨설팅과 교육을 통한 기술과 역량 강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 별도의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조용일 해군본부 공병실장은 “해군은 이 협약을 통해 한전KDN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 ICT 분야 기술을 신속히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은 “한전KDN은 자사에서 보유한 에너지 ICT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군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