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효성重 수소엔진발전 실증·사업개발 추진
동서발전-효성重 수소엔진발전 실증·사업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0.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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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효성중공업(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효성중공업과 수소엔진발전 실증·사업개발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효성중공업(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효성중공업과 수소엔진발전 실증·사업개발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효성중공업과 청정연료 기반 재생에너지 연계 무탄소 분산 전원 사업모델을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효성중공업(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수소엔진발전 실증 / 사업개발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와 수소엔진 접목을 통한 무탄소 전원개발 ▲개발 모델 활용을 통한 정책 대응 / 신시장 개척 ▲수소 산업 확산 /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효성중공업과 유연성 발전 특성과 경제성을 갖춘 청정수소를 이용한 수소엔진발전을 새로운 전원으로 개발함으로써 정부의 수소발전제도에 대응하는 한편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구성된 분산 전원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조상기 동서발전 부사장은 “발전 분야에서의 수소 활용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민·관 공동으로 ▲동해발전본부 내 태양광발전 연계 2MW급 P2G 실증설비 구축·운영 최적화 ▲1MW급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국산화 실증·운영 ▲가스터빈 수소 혼소 한계평가 / 연소 최적화 ▲무탄소(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발전 등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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