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미계량 태양광 탐지 기술개발 추진
전력거래소 미계량 태양광 탐지 기술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0.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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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력거래소가 전력계통 운영 고도화를 위해 SK텔레콤·식스티헤르츠 등과 ‘제주지역 미계량 태양광발전소 탐지를 위한 Vision AI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전력거래소가 전력계통 운영 고도화를 위해 SK텔레콤·식스티헤르츠 등과 ‘제주지역 미계량 태양광발전소 탐지를 위한 Vision AI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SK텔레콤·식스티헤르츠 등과 전력계통 운영 고도화를 위한 ‘제주지역 미계량 태양광발전소 탐지를 위한 Vision AI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따른 전력 분야 현안인 계통 운영 고도화 기술개발 중요성을 인식한 이들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소규모 미계량 태양광발전소 파악과 발전량 예측, 전기차 충전 예측, 기상정보 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ESG 기반 민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 결과 발굴됐으며, 사업 결과물이 공공 이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함께 실증에 계속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은 “제주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행하는 지역으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선 4차 산업기술과 같은 민간의 고도화된 기술이 현업에 적시 반영될 필요가 있고, 전력거래소가 제주에 수행하는 이 사업은 앞으로 육지 계통 운영 고도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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