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5년 뒤 자체 연료전지 O&M 추진
한수원 5년 뒤 자체 연료전지 O&M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2.10.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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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두산타워(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O&M 기술이전 합의서를 체결했다.
6일 두산타워(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O&M 기술이전 합의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두산퓨얼셀과 2027년까지 자체적으로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 대한 운전‧정비(O&M)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두산퓨얼셀로부터 이전받기로 하는 합의서를 6일 두산타워(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두산퓨얼셀과 공동 워킹 그룹을 구성해 O&M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한수원은 두산퓨얼셀과 이 로드맵에 의거 분야별로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친 교육훈련과 OJT 등으로 자사 연료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후 자사가 자체적으로 건설할 발전설비용량 19.8MW급 포항 연료전지 장기유지보수계약(Long Term Service Agreement)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O&M 기술 확보를 통한 운영비용 절감으로 연료전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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