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조직개편 단행…탄소중립·에너지전환 방점
동서발전 조직개편 단행…탄소중립·에너지전환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9.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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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조직 확대하는 한편 연구개발 강화 등 초점 맞춰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등 미래 발전회사 청사진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직개편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전담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역량을 강화하는 등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전·나주·원주 등 3곳에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신설했고,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기존 ‘그린뉴딜사업부’를 ‘그린전략실’로 격상시켰다. 또 신재생에너지 자체 건설 전문성과 건설·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생에너지건설운영부’를 신설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친환경에너지 중심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에너지전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신성장사업처’의 명칭을 ‘에너지전환처’로 전환했고, 탄소중립 선제적인 대응과 수소경제로 빠른 전환을 위해 임시조직이었던 ‘수소사업T/F’와 ‘탄소경영T/F’를 ‘수소사업부’와 ‘탄소중립전략부’로 각각 정규조직화했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화력발전 중심의 기술개발을 신재생에너지·신사업 중심의 연구개발로 개편하도록 ‘디지털기술융합원’을 ‘미래기술융합원’으로 명칭과 기능을 조정했다.

미래기술융합원은 ▲탄소중립 관련 기술개발과제 기획 ▲석탄발전 폐지 대비 연료전환 연구과제 관리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중·단기 전략 수립 / 사업화 총괄 ▲석탄발전 폐지 대비 연료전환 연구과제 관리 역할 등을 맡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은 옥내저탄장 공사 등 대규모 건설사업 착공에 따른 현장 조직을 총괄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실’을 신설해 안전 최우선 핵심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에너지전환 시대에 동서발전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의사결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등 친환경에너지 중심의 전력공급체계를 조기에 전환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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