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 혁신 방안…산업부 연내 수립·발표
전력계통 혁신 방안…산업부 연내 수립·발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9.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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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산업부 청사.

【에너지타임즈】 연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차관은 23일 김제변전소(전북 김제군 소재)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계통 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중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부터 전력계통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한편 한국전력공사·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 등을 비롯한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전력계통 혁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선제적 설비 구축으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구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연한 전력계통 기반 마련, 전력계통 운영 혁신을 위한 제도 등을 위한 세부 과제를 이 혁신 방안에 담을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정부는 한전의 전력계통 접속용량 확대와 배전선로 신설·보강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뒤 한전에 접속 대기 물량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과 보강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산업부는 앞으로 대폭 확대되는 재생에너지가 원활하게 전력계통에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차관은 한전이 각 변전소에서 운영 중인 376MW 규모 ESS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예산 당국과 협의를 통해 2023년까지 1.4GW 규모의 ESS 추가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10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9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034년까지 신규 송전선로 구축과 변전소 신설 등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강화에만 12조300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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