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주자 6인 탄소중립 공약은?
민주당 대선 주자 6인 탄소중립 공약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7.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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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재생에너지·수소 중심 새로운 에너지 체계 열 것
이낙연 후보-탄소중립 앞장선 기업 세제 등 다양한 혜택 지원
정세균 후보-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추진할 것이란 공약 제시
김두관 후보-지역 특화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해 실천할 것
추미애 후보-신재생E·핵융합·탈탄소 등 연구개발 이끌어낼 것
박용진 후보-탄소세 신설 뒤 노동자 재교육·취업에 활용할 것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후보 탄소중립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 사진=뉴시스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후보 탄소중립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자리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달성 공약을 발표했다. 후보 캠프별 특정 분야 공약을 동시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사(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이낙연·정세균·김두관·추미애·박용진 후보들의 탄소중립 공약을 공유하는 탄소중립 공약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재명 후보(경기도지사)는 경제대전환 전략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을 발전적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석탄발전과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를 끝내고 재생에너지와 수소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체계를 열어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또 에너지 복지 정책과 탄소세 도입을 함께 제안했다.

이낙연 후보(前 민주당 대표)는 유럽연합(EU)은 2035년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중단 시기로 정했다면서 우리나라도 이 시기를 사회적 합의로 정하는 한편 탄소중립에 앞장선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함께 기술과 제정을 지원할 것이란 공약을 내놨다. 또 산업부와 환경부에서 에너지와 기후변화 관련 업무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세균 후보(前 국무총리)는 과감한 혁신으로 탄소중립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으로 경제를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 소유경제에서 사용경제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추진할 것이란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김두관 후보(국회의원)는 지방정부 중심의 에너지전환 구축을 강조한 뒤 전국 228곳 지방정부의 지역별 여건에 맞춘 지역 특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후보(前 법무부 장관)는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투자로 생산효율을 높여나가는 한편 방사능 문제가 없어 K-스타로 불리는 한국형 핵융합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탈탄소를 위한 연구개발을 이끌 것이란 포부를 내놨다.

박용진 후보(국회의원)는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탄소세를 신설하고 탈탄소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고용불안과 실업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노동자 재교육과 재취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란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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