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8억불 글로벌본드 발행…공기업 최저 가산금리
가스공사 8억불 글로벌본드 발행…공기업 최저 가산금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7.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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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8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채권은 5년 만기 4억5000만 달러와 10년 만기 3억5000만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로 발행됐으며, 미국 국채금리 대비 각각 0.375%와 0.65%포인트로 발행금리가 결정돼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금리다.

가스공사 측은 2019년 7월 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후 2년 만에 외화채 발행 시장에 복귀해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2019년과 달리 비대면 온라인 로드쇼를 통해 해외 투자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수소경제 선도 ESG 기업 이미지로 다른 공기업과 차별성을 홍보한 바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기존 천연가스사업의 안정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친환경 수소 유통전담기관 선정 등 앞으로 수소 생산·공급·유통을 아우르는 ESG 기업으로 변모해 나가는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전달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도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 모멘텀이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으로 이어져 큰 폭의 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가스공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수소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에너지사업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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