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시대 노조는?…내달 1일 정책토론회 열려
에너지전환 시대 노조는?…내달 1일 정책토론회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6.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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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정책연대,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과제 발굴 모색
전력산업정책연대 이미지.
전력산업정책연대 이미지.

【에너지타임즈】 에너지전환 시대를 주도해야 할 전력산업 관련 노조를 중심으로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노조가 가야할 방향을 찾아간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력산업정책연대(의장 최철호)는 이낙연·김주영·김정호·황운하·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에너지전환 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1일 산림비전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공공의 역할 공론화와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에너지전환 정책 수용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산·학계 다자간 의견 제시와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부 정책 시사점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춰 열린다.

이 자리에서 ▲포용적 에너지전환(주병기 서울대 교수) ▲재생에너지 확산에서 공기업의 역할(김종호 부경대 교수와 정세은 교수)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의 국내 논의 검토(박경원 한양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안현효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헌석 정의당 기후에너지특위 위원장 ▲정재현 부경대 교수 ▲남태섭 공공노련 정책기획실장 ▲유재국 국회 입법조사관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에너지전환이 기존 산업구조에 수용되기 어려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사회·환경·경제적 에너지전환 방법 모색과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공기업 선도적 역할 방안, 에너지전환 대상 지역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공정한 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가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실효적 정책 범위와 수준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최철호 전력산업정책연대 의장은 “전력 부문에서 공공의 가치를 높여왔던 한전과 발전공기업 등 전력그룹사들의 공적 역할 강화와 협력을 통한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 에너지전환 대상 산업과 기존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날 토론회는 포용적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산에서 공기업 역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통한 사회적 합의 수용 등 각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공에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한편 실현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력산업정책연대는 정부의 일방적인 전력산업정책을 견제하는 한편 불합리한 산업구조에 대한 산별노조 차원 공동 대응을 위해 2019년 4월 출범했다.

현재 이 연대에 전국전력노동조합·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한전KPS노동조합·한국전력기술노동조합·한전KDN노동조합·한전원자력연료노동조합·전력거래소우리노동조합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1일 산림비전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리는 에너지전환 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오는 1일 산림비전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리는 에너지전환 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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