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차관 기후대응기금 내년 신설·운영 밝혀
이억원 차관 기후대응기금 내년 신설·운영 밝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6.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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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1일 HJ비지니스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뉴딜 분과 제5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경제를 저탄소·친환경 구조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면서 탄소중립 경제로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도적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을 내년 중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고탄소 산업구조는 녹색 전환에 더 많은 노력과 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수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재정·기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현장의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부족이나 수소충전소 입지선정문제 등으로 일부 사업은 속도감 있는 추진이 어렵게 되기도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이 차관은 그린뉴딜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여건에 대응하며 끊임없이 보완할 것이라면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에 따라 목표와 이행 시점을 명확히 하고 녹색 인프라와 그린에너지 등 주요 사업 투자가 이에 부합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환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과 지역, 전환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취약업종·기업군 등을 세심하게 지원해 공정한 전환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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