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취임…재무 건전성 확보 방점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취임…재무 건전성 확보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6.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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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동섭 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8일 김동섭 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취임식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석유공사는 에너지 자립과 대형화 추진 과정에서 취득한 자산들로 인해 재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자사 핵심 역량과 강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한편 속도감 있는 전략 실행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효율적으로 해외사업을 관리·감독함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하고 현재 포트폴리오를 냉철하게 점검한 뒤 비핵심자산을 전략적으로 매각하는 등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석유개발사업 우량화를 추진하고 석유비축사업 최적화 작업으로 에너지 안보와 수익성을 동시에 창출하는 실행력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도록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필요한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자사 장점을 활용한 CCS·CCU·신재생에너지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석유기업인 셀에서 20년간 연구원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 기술원장과 기술총괄 사장, 울산과학기술원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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