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美 엘라라태양광 재원 2억불 조달
중부발전 美 엘라라태양광 재원 2억불 조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6.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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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美 현지에서 쌓은 신재생E 개발·건설·운영 경험 인정받아
현재 중부발전 참여로 미국 택사스주에 건설 중인 엘라라태양광발전단지(발전설비용량 130MW) 전경.
현재 중부발전 참여로 미국 택사스주에 건설 중인 엘라라태양광발전단지(발전설비용량 130MW) 전경.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미국 엘라라태양광발전사업에 필요한 재원 2억 달러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미국 택사스주에 건설될 엘라라태양광발전사업(발전설비용량 130MW)에 필요한 2억 달러(한화 2300억 원가량) 규모의 재원을 조달하는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e) 방식으로 조달되며, 한화자산운영에서 운영하는 PIS펀드가 재무적투자자(Financial Investor), 모건스탠리가 세무적투자자(Tax Equity Investor), MMA에너지캐피탈이 대주단(Lender)으로 각각 참여했다.

이번 재원 조달은 지난 2월 이상 한파로 인해 텍사스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후 처음으로 체결된 계약으로 알려져 있다.

중부발전 측은 텍사스 정전사태 이후 이 지역 내 모든 발전사업 재원 조달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미국 볼더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으로 10년간 현지에서 쌓아온 신재생에너지 개발·건설·운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개월간 끈질긴 협상과 대주단 요구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이 사업에 대한 재원을 성공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부발전 측은 이 사업을 통해 전력그룹사 중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시장이 텍사스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후속 사업인 콘초벨리태양광발전사업 재원 조달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중부발전은 미국 텍사스 태양광발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는 이정표를 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전환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장기적인 사업주로서 미국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건설·운영의 핵심역량으로 설정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KOMIPO Energy Solution America’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부발전은 미국 현지에서 일렉트론 ESS사업(설비용량 62MWh)과 볼더3단계태양광발전사업(발전설비용량 128MW+ESS 232MWh), 콘초밸리태양광발전사업(160MW) 등의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부발전은 유럽에서 스페인 프리메라태양광발전사업(90MW)을 비롯해 스웨덴 스타브로풍력발전사업(254MW)·구바버겟풍력발전사업(74MW)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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