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부유식 해상풍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국내 첫 부유식 해상풍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5.04 19: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유공사에서 추진하는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석유공사에서 추진하는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에너지타임즈】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한국동서발전(주)을 비롯한 노르웨이 에퀴노르 등과 함께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동해1 가스전에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용량 200M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한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종합 사업성 여부를 판단하는 AHP가 0.56을 기록해 타당성 확보 기술인 0.5 이상을 상회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힘입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친환경에너지시대로 전환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18년 10월 석유공사는 풍향계측기인 라이다(Lidar)를 현지에 설치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울산시를 비롯한 민간기업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2만5000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간 20만 세대에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75만MW에 달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범희 석유공사 신성장사업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