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가치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장현 한전KDN(주) 사장은 지난 26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고객의 가치 존중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가치경영에 집중할 것이란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이같이 언급한 뒤 직원 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 성장의 기본임을 강조하면서 회사가 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산업 미래 핵심기술개발을 통한 에너지ICT 기술리더십 확보로 자사형 디지털뉴딜정책을 추진하는 기술 중시 경영의 CEO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그는 공공성과 기업성이 균형을 이룬 글로벌 에너지ICT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중앙대를 나와 1982년 한전에 입사한 후 서인천지사장·ICT인프라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력산업 ICT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 그는 2018년 한전KDN ICT사업본부장 직책을 수행하면서 전력정보 국민서비스 적기 수행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빅데이터·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ICT신사업 선도로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에 역점을 둔 실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