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유공…한전KPS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코로나 대응 유공…한전KPS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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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재개발원.
한전KPS 인재개발원.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코로나-19 재난 극복 동참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한전KPS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확산 저지를 위해 자체 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을 국가급 임시검사와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해외입국자 격리가 필요해 대규모 병상과 치료센터가 시급했다. 이를 고려해 한전KP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사 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히 한전KPS는 격리 숙소 87개 실, 운영자 숙소 6개 실, 상황실, 사무실용 강의실 등의 시설을 지원했으며,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1406명 해외입국자와 코로나-19 환자가 이 시설을 이용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PS는 코로나-19 종식까지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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