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송파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성 추진
서울에너지공사 송파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성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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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 송파구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 조성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송파구는 통신장비와 계량기를 내장해 콘센트를 사용해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시설인 ‘과금형 충전 콘센트’를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고밀도 생활충전서비스를 송파구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송파구는 공동주택·공공건물 등 충전 콘센트 설치부지 발굴을 지원, 서울에너지공사는 설치·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 이들은 전기자동차 사용자 생활·운행 패턴에 맞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주된 충전 장소인 공동주택·공공건물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자동차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은 도시 내 충전 인프라 구축이며 이러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민들이 전기자동차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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