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분산형 집단E 플랫폼 구축 박차
지역난방공사 분산형 집단E 플랫폼 구축 박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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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에서 구축한 분산형 집단에너지플랫폼인 스마트 변온소.
지역난방공사에서 구축한 분산형 집단에너지플랫폼인 스마트 변온소.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연계한 분산형 집단에너지플랫폼인 스마트 변온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신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를 비롯한 저온 미활용 열 등 분산에너지와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를 융합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 플랫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원·열원 확대 ▲저온·저압의 열 수송관 사용 통한 안전한 열 네트워크 구축 ▲양방향 열 공급 기반 에너지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선 지난해 10월 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료전지와 저온 지역냉난방 구현을 위한 ‘DH 냉난방설비 / 플렉시블 열수송관’ ▲광케이블을 이용한 ‘누수감지시스템’ ▲열 계량 / 난방제어를 위한 ‘유·무선 AMI와 스마트 온도컨트롤러’ ▲에너지 생산·수송·사용 모니터링·제어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정보통신 발달과 에너지정책의 변화 등 미래 사회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 개발과 그린뉴딜 신사업 창출에 전사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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