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열분해가스화기 활용 환경·에너지사업 추진
한국전력기술 열분해가스화기 활용 환경·에너지사업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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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한국전력기술이 현대엔지니어링·보국에너텍 등과 환경·에너지사업 공동 추진과 신규사업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한국전력기술이 현대엔지니어링·보국에너텍 등과 환경·에너지사업 공동 추진과 신규사업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이 열분해가스화기 활용 환경·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은 현대엔지니어링·보국에너텍 등과 환경·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기로 하고 16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현대엔지니어링·보국에너텍 등과 함께 저온 열분해가스화기를 활용한 폐기물 자원화 환경·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 제공 ▲지분 투자 ▲EPC 수행 등에 협력하게 된다.

저온 열분해가스화기는 기존 쓰레기 소각로 대비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줄인 설비로 폐기물을 처리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설비다.

현재 보국에너텍은 국내 최초로 저온 열분해가스화기 대형화에 성공하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폐기물 자원화 관련 사업에서의 열분해가스화기술 가능성과 시장 잠재력에 주목해 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협약을 통해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적 폐기물 자원화 관련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전력기술은 이 협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확장하는 토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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