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대상…가스기술공사 연구개발부문 2년 연속 수상
국가산업대상…가스기술공사 연구개발부문 2년 연속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15 18: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연가스·신재생E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천연가스·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1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2021년 국가산업대상(National Industry Awards 2021)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구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플랜트 설계·시공·운전·유지보수 등의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천연가스분야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와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등 다양한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해외 수소 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 재생에너지 연계 전력으로 수전해 수소생산이 가능한 수소버스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실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소대중교통시스템 중동 진출 토대를 마련하고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국내 4차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개발과 함께 해외 진출을 토대로 국내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등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성과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으로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