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연료전환…SK E&S 온실가스 외부사업 추진
산업체 연료전환…SK E&S 온실가스 외부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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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K E&S가 자사 T-Center(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에코아이·KICC 등과 산업체 도시가스 연료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SK E&S가 자사 T-Center(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에코아이·KICC 등과 산업체 도시가스 연료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SK E&S가 산업체 도시가스 연료전환으로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추진한다.

SK E&S(대표 유정준·추형욱)는 에코아이·KICC 등과 국내 산업체 연료를 도시가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3일 자사 T-Center(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산하에 7곳 도시가스 자회사를 두고 있는 SK E&S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재 중유·부생유·LPG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산업체를 발굴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컨설팅 기업인 에코아이는 도시가스 연료전환을 완료한 산업체를 환경부에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자로 등록해주는 한편 배출권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기업인 KICC는 연료전환 희망 산업체들의 초기 투자비를 지원하고 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최정석 SK E&S 도시가스사업운영본부장은 “이 협약은 중소산업체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공헌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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