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예술 만남…한전 내일의 예술展 개최
첨단기술·예술 만남…한전 내일의 예술展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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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예술의전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예술의전당과 내일의 예술展 시상식을 가졌다.
9일 예술의전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예술의전당과 내일의 예술展 시상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예술의전당과 함께 미래 과학기술과 융합한 시각예술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뉴미디어 아트 공모제인 ‘내일의 예술展’에 대한 시상식을 9일 예술의전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공모제는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한전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기획한 첫 번째 사업이다.

한전과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작품을 모집한 뒤 전문가 심의를 통해 12개 팀의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심의를 통해 수상작으로 3개 팀의 작품을 선정하고 이날 이 자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이 공모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의 특별전을 오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또 이들은 인공지능·HCI·VR·로보틱스 등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활용 12개 팀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으로 관객이 더 적극적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 전시회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뉴미디어 아트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전기 없이는 예술도 없다(Without electricity, there can be no art)란 융합예술의 거장 백남준 씨의 말처럼 한전과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 동반자로서 국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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