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력중개현 지붕태양광 1단계 준공
동서발전 전력중개현 지붕태양광 1단계 준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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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서발전이 울산시·에너지공단·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산업단지기업협의회 등과 울산지역 3곳 산업단지 내 12곳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발전설비용량 6.5MW 규모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발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울산자유무역지역(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5일 동서발전이 울산시·에너지공단·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산업단지기업협의회 등과 울산지역 3곳 산업단지 내 12곳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발전설비용량 6.5MW 규모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발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울산자유무역지역(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울산시·한국에너지공단·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산업단지기업협의회 등과 울산지역 3곳 산업단지 내 12곳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발전설비용량 6.5MW 규모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발전 1단계 사업을 매듭짓고 5일 울산자유무역지역(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발전사업은 기업체나 공장별로 분산된 태양광발전설비를 중개사업자가 관리·운영하며 생산된 전력을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이며,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산업단지 기업체와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개별 기업체에서 추진해왔던 태양광발전 보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에너지신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서발전 측은 이 사업으로 20년간 16만8000M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7만8000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20년간 39억 원에 달하는 수익 창출과 함께 130명의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발전사업은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지역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상생형 친환경에너지신산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을 거점으로 현재 부산·울산·경남지역 25곳에 발전설비용량 13MW 규모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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