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남부발전…기존 생각·관념 모두 바꿀 것
창립 20주년 남부발전…기존 생각·관념 모두 바꿀 것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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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남부발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남부발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 20년의 성장을 위해 기존 생각과 관념 모두를 바꿔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남부발전은 위기 인식과 생각의 전환으로 수소 사업과 권역별 신재생에너지 개발조직 신설, 해외사업 인력 보강 등 미래성장동력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선도적 기술혁신과 디지털 융·복합, 안전 최우선 경영의 강화 힘을 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소통과 협력, 상생의 조직문화 구축, 청렴, 구조혁신 등으로 내실을 다져 다가오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보호종료아동들의 스무살을 응원하기 위해 3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키트 100개를 손수 포장한 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남부발전 전국 사업소도 환경정화활동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섰다.

한편 남부발전의 발전설비용량은 2001년 한전으로부터 분사한 당시보다 2배 늘었고 매출액은 4배, 인력은 1.7배로 각각 증가했다. 또 남부발전은 사업영역을 중동·남미와 함께 미국까지 확대했고 화석연료 중심 발전구조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위한 기초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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